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 있다면 혈액과 림프액이 발목에 쌓여 다리가 붓는 부종이 발생합니다. 다리 부종은 큰 질병은 아니지만 매일 저녁마다 그렇다면 부종의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2시간 이상 앉아 있거나,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거나 하는 경우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혹은 너무 짜게 식사를 한다거나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혹은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자주 입는다거나 허리띠로 복부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5분 초간단 해소법
1. 의자 발레 운동 : 의자에 앉은 채로 발끝 10초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을 15회 *3세트 해주시면 좋습니다.
2. 발목 회전 : 발끝을 세워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각 15회씩 해줍니다.
3. 다리 올리기 :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서 벽에 기대고 10분간 누워 있으면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4. 온찜질 : 40도 정도 미지근한 온수팩 또는 찜찔팩으로 종아리와 발목을 10분간 마사지하며 찜질을 해 줍니다.
예방을 위한 일상 습관
1. 발끝을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을 통해 2시간마다 3분정도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2. 부종이 가장 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압박스타킹을 해주면 림프액 순환을 최적화시켜 부종을 예방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다리를 꼬고 앉지 못하도록 높은 의자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4. 저염식을 실천하세요. 물을 하루에 2L이상 마시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바나나를 먹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방을 위한 아이템
1.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책상 밑에 15cm 높이의 미니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리의 각도를 90도 유지해 줘서 종아리 근육이 최적의 긴장 상태를 유지해서 부종을 예방해 줍니다.
2. 저나트륨 식사를 위해서 요리에 소금의 양을 조금 줄이거나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간장의 글루타민산이 짜지 않아도 짠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참깨를 같이 활용하시면 참깨가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줍니다.
이런 경우라면 병원을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1. 한쪽 다리만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혈전증일 가능성이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2. 붓는 부위를 눌렀을 때 구멍이 패이는 경우는 심부전이나 신부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경우도 병원을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점심식사 후 10분 산책을 해 주거나, 1시간에 한 잔씩 물을 마셔주는 습관이 하체의 혈액 순환을 도와 부종을 예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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