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라면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뭐, 라면은 라면 자체로도 완벽히 맛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라면 한 그릇에 뭐를 곁들이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집니다. 라면과 같이 먹었을 때 궁합이 잘 맞아서 좋은 음식이 있고 나쁜 음식이 있습니다. 건강까지 생각하신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고 적용해보세요!

 

 

금상첨화! 좋은 조합 3가지
빼주세요! 나쁜 조합 3가지

라면 한 그릇의 과학적 업그레이드

라면만 먹으면 왜 항상 속이 쓰릴까?"

라면만 먹는 건 안 좋아요!

 

 

금상첨화! 좋은 조합 3가지

 

물만두나 계란

기름기가 없는 물만두 속의 단백질이 라면의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막아줍니다. 계란은 노른자까지 풀어먹어야 비타민D 흡수율이 올라가요.  

시금치와 부추

식이섬유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죠. 살짝 데쳐서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라면과 잘 어울려요.  

키위와 파인애플

비타민C가 라면의 철분 흡수를 돕고, 과일의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늘려 과식 방지!  

 

빼주세요! 나쁜 조합 3가지

단무지와 김치

라면 자체가 이미 나트륨 폭탄인데 짠 반찬까지 추가하면 하루 권장량의 150%를 넘깁니다.  

튀긴 만두와 치킨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의 악순환으로 혈관에 치명적이에요. 특히 컵라면과 치킨 조합은 '지방 폭탄'입니다.  

탄산음료

탄산음료의 설탕과 라면의 나트륨이 만나면 체내 수분 배출이 막혀 부종이 심해집니다.  

라면 한 그릇의 과학적 업그레이드

1단계 : 면을 처음 끓일 때 물을 1/2만 사용하세요. 기름기 30% 제거해 줍니다.  

 

2단계 : 스프 ½ + 다시마 가루 1작은술 넣어서 끓여 주세요. 감칠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40% 감소시켜 줍니다.

3단계 : 마지막에 참기름 ½스푼 뿌려서 드세요.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시켜 줍니다.  

라면만 먹으면 왜 항상 속이 쓰릴까?"

라면만 먹으면 항상 속이 쓰리거나 하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그것은 라면의 튀긴 면과 고추장의 조합이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선 식전에 우유 한 모금 마시거나, 라면 먹은 뒤 녹차 한 잔을 마시면 위 점막이 보호할 수 있습니다.

라면만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라면을 먹을 땐 단짝 친구처럼 도와주는 음식을 곁들이는 게 핵심입니다. 라면 봉지를 뜯기 전에 냉장고를 열어 남은 시금치와 계란으로 건강한 한 끼를 완성시켜 보세요. 오늘 저녁 메뉴가 라면이라면, 바로 물만두를 해동시켜서 같이 드세요.